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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을 먹으려고 보니 전기밥솥에 곰팡이가 생겼네요.

확실히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불과 저번주까지만 해도 밥을 새로 짓고나면 꼭 보온상태를 유지하지 않아도 4~5일 정도는 변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요.

3일전에 했던 밥이 오늘 보니 뭉게뭉게 곰팡이가 생겨있고 이상한 물도 조금 나와있더라고요.

이제는 한끼 분량만 먹을만큼 하던지

아니면 먹고나면 바로 위생비닐에 싸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 두어야 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자고 일어나면 몸에 땀도 좀 나는것 같고 

잠잘때 썩 쾌적한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여름을 좋아하지만 이번해는 약간 다를것 같습니다.

빨리 정신차리고 해야지 해야지 마음은 먹고 있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어느새 6월의 시작이니 정말 시간이 부족하네요.

암튼 일교차도 크고 한낮의 기온이 올라가고 있으니 음식이 변하지 않게 실온보관은 삼가시고 냉장고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오늘 육안으로 보여서 망정이지 만약에 변질이 진행되고 있는데 눈으로 확인이 안되는 상태였으면 먹고 배탈이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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