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의 유래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유래를 알아보자 독약 구조대란 이름으로 식품에 첨가된 유독성 물질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자신의 몸에 실험하여 입증했던 사람들이 그 시초라 할 수 있다. 1883년 미국 농무부 화학국에 부임한 퍼듀 대학 화학과 교수 하비 와일리그가 속해있던 농무부 화학국은 미국내 식품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 토양 농산물, 축산물 등을 관리하는 부서였다. 당시 비위생적인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백악관의 식수 오염으로 링컨 대통령의 셋째 아들 윌리가 11세의 나이로 사망한 사건 이후 해당 기관이 출범하게 되었다. 이후 20년이 지나고 하비 와일리가 국장이 되고 나서도 비위생적인 환경이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는데,때마침 산업화로 인해 사람들의 식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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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4. 01:28